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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만 하더라도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식사를 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점점 성장해가면서 음식을 먹는것에 맛을 들이게 되고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을때까지 음식을 먹어야 성에 찼습니다. 또 때로는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음식이 아깝다는 이유로 꿋꿋이 끝까지 먹기까지 했는데요. 우리는 과식이 몸에 좋지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까지 많이 먹으려 하는 것일까요? 





    과식증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과식증은 과도하거나 병적으로 먹으려는 욕망이 넘쳐나서 식사를 배가 부른데서 멈추지 않고 몸이 필요로 하는 부분보다 더, 적정량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과식증의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면 폭식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푸짐한 밥상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과식증의 경향이 내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의사 및 영양사의 의견을 들어보자면 아침식사는 하루의 활동 에너지를 보충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식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일 일까요? 미국 생명보험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만도가 높아질 수록 발암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주 그리고 높은 영양분을 몸에 계속해서 공급하게되면 암 발병률과 암 재발률이 높을 뿐더러 암으로 인한 사망률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런점을 볼 때, 우리는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아침식사를 꼬박 챙겨먹는것보다, 전반적으로 건강을 위한 소식을 하는것을 더더욱 지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안 챙겨먹는 대신에 점심식사나 저녁시간대에 폭식을 한다거나 추가로 야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아침을 챙겨먹고 그외의 시간대에 폭식이나 야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이 과식증이 심해지게 되면 정신적인 문제로 보게 되는데요. 지속적으로 과식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전적인 이상이나 불안, 우울, 폭식증, 당뇨, 갑상선기능 항진증등과 같은 무서운 대사장애들이 우리의 몸에 새로운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계속해서 상기시키면서 음식의 유혹을 조금씩 조금씩 물리쳐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과식이 몸에 왜 좋지 않은지 뿐만아니라, 배부르게 먹지말아야 하는 간단한 이유들을 말씀 드렸는데요. 우리 모두 100세 시대에 맞게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과식을 물리쳐 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