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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ADHD 특징 12가지, 내가 직접 겪고 쓰는 ADHD 증상들 (1탄)

     

    성인 ADHD 특징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직접 "겪고" 쓰는 ADHD 증상들을 이야기로 담아볼까 합니다. 성인 ADHD 특징이 궁금하셨다면 이 글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인 ADHD 특징

     

    글쓴이는 어떤 사람이길래?

    성인 ADHD 특징을 소개하기전에  "글쓴이가 어떤 사람이길래, 직접 겪고 쓴다는거지?"하고 물음을 가지실 분들을 위해서 짧고 굵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국민건강공단의 글쓴이로 현재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을 해서 ADHD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ADHD 진단을 받은지 아직 한달이 안된 상태이고, 현재 저에게 맞는 약의 농도를 찾아가고 있는 중 입니다. (ADHD진단을 받게되면, 그 이후로 내 몸에 맞는 종류의 약과 농도를 찾는데까지 시간이 소요됨)

     

    제가 성인이 되어서 ADHD를 발견을 했기 때문에요.

     

    다른 분들께도, ADHD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그렇다더라~" 하고 정보성으로 전달하는 이야기 보다는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작성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제가 느낀 그대로 오롯이 작성을 하는 부분이고, 사람마다 몸에서 나타내는 반응들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만 글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ADHD특징

     

    ADHD가 직접 느낀 성인 ADHD 특징

    성인 ADHD 특징에 대해서 저도 정말 많이 알아보고 찾아봤었는데요. 그 중에서 공감이 가면서 제가 직접적으로 느꼈던 증상들을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관대함이 없다 VS 자신에게 아주 관대하다

    성인 ADHD 특징 중 첫번째는, 남한테 관대하고 나한테 못됬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이 증상은 완전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1. 남한테 관대하고 나한테 못된사람 (내가 힘든데도, 남한테 피해안주기 위해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히는 사람)

    2. 남보다는 나한테 관대한 사람 (남한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내가 제일 중요해)

    3. 남한테도 관대하지 않고 (저사람 왜저럼?) 나한테도 관대하지 않은 사람

     

    저 같은 경우에는 첫번째에 해당합니다.

    제가 참기 힘든 상황이 있어도, 저를 몰아붙이면서 남한테 피해를 안주기 위해서 저 자신을 한계 끝까지 몰아붙이는 편 입니다. 늘, 언제나, 항상 그래왔습니다. 남이 A라는 행동을 하면 "어~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잊어버리는 반면에, 내가 A라는 행동을 하면, 저 자신에게 속으로 "참을수 있잖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였잖아?" 라고 하면서 저 자신을 속으로 굉장히 질책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은 저에 대해서 이상하다는 인지를 하지 못하지만, 저 자신은 속으로 아주 괴롭고 "나는 왜 이럴까?" 하고 남과 내가 다르다는 인지를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ADHD후기어른ADHD

     

    그리고 정반대되는 두번째남보다 나한테 관대한 사람인데요. 이 경우는 제 본인에 해당하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말하는게 조심스럽지만, 제 주변에 이런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을 바라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자면요.

     

    본인이 말을 하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면, 남한테 피해를 줄까?하는 생각 없이 그냥 툭 내뱉어버리고 시원해하시더라고요. 물론, 여쭤본 바로는 "내가 그때 왜 그랬지?"하는 생각도 크게 안하신다고 합니다. 내가 그때 말하고 싶었으니까 말한거야 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이럴 경우에는 주변에서 이 사람을 보고 이상하다고 인지를 하지만, 본인은 속이 아주 편하고 인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주변에 사람들이 하는 이상행동(?)이 눈에 다 들어오니까, "저 사람은 정말 이상하다"하고 생각을 하는 경우 인데요. 그 사람한테 가서 해코지를 하거나 "너 이상해"하고 직접적으로 말을 다 꺼내지는 않지만, 눈으로 보면서 "저사람 진짜 이상하다" 또는 "진짜 독특하네" 또는 "왜 저렇게 행동하는거지? 왜 저렇게 해?" 하는 등의 생각을 남을 보면서 늘 하게 되시는 분들 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한테도 관대하지 않은데요.

     

    내가 남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동일하게 나를 바라보면서 나 자신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가 되지 않으면, 나를 탓하고 속으로 질책을 하면서 나한테도 관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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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책을 많이 한다

    위에서 방금 이야기 한 것과 동일한 맥락인데요.

    나 자신에게 엄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입니다.

     

    말이 정말 많다

    성인 ADHD  특징 중 한가지로는 말이 정말 많다는 것 입니다.

    성인ADHD는 말이 정말 많은데 그 말에 두서가 없는 사람들이 많고요. 또, 말을 하다가 "무슨말을 하고 있었더라?"하고 기억을 잘 하지 못해서 또 다른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게 되는 증상이 심한 편이예요.

     

    생각하고 말을 하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는데요. (항상은 아님) 말을 해놓고 후회하는것도 정말 많습니다.

     

    때로는 정말 진지한 이야기를 지인들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득 어떤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 말이 하고 싶지만 분위기 자체가 진지해서 참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그런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방금 생각난 그 말을 분위기에 상관없이 툭 내뱉어버리거나, 또는 "그 말을 지금 안하면 까먹을것 같은데!!!!"하면서 남의 말을 안듣고, 방금 기억난 그 말을 할 타이밍을 재면서 산만해집니다. 저는 정말 자주그래요. (약을 먹으니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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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을 잘 때린다

    저도 멍을 자주 때리는 편인데요. 남이 말할때도 자주 멍때리게 되고, 학생때는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커서는 업무시간 중간중간 멍때리고 있다가 흠칫!해서 일을 할때도 많고요. 운전을 하면서 멍을 때리게 되는 (안하려고 노력중) 때도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운전면허도 땄고, 운전도 10년 가까이 잘 하고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만, 운전을 할때 유독 입닫고 조용히, 앞만 보면서 운전 하나에만 집중, 차선 바꾸지 않고 얌전히 운전을 하면 멍을 때리게 되거나 몽롱해지는 느낌, 또는 너무 지루합니다.

     

    하지만 운전하면서 멍을 때리면 큰일날 수 있다는 생각은 또,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의 방식을 습득을 해서 운전하면서 멍을 때리지 않기 위해서 내 자신이 알게 모르게 특정 행동을 하곤 하는데요. 성인 ADHD를 의심하고 계신 분이고 운전자라면 혹시 나에게는 이런 특정행동이 없는지 체크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ADHD특징으로 제가 말하는 운전중 특정행동이란 이런것들 인데요. 끊임없이 말을 한다던지, 차만 타면 시끄럽게 노래를 틀고 운전을 해야 한다던지, 아니면 직진으로 쭉 얌전히 가지 못하고 차선을 빠르게 바꾸면서 운전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 입니다. 해당되시는게 있나요? 그렇다면 나의 안전을 위해서 운전 주행중에,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내가 의식을 하고 있었든, 의식을 하고 있지 않았던 고생하고 있는 나의 본능에게 지금 칭찬해주세요. (할 수 있는 선에서, 나름대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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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짓을 잘한다

    성인 ADHD 특징은 충동성보다는 집중력이 저하되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딴짓을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성인 ADHD인 저의 학교 다닐때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면, 수업시간에 자동으로 딴짓을 하게 되더라고요. 폰을 한다던지, 폰을 못하는 선생님일 경우에는 교과서에 있는 그림을 따라 그린다거나 옷을입혀주고, 머리를 그려주고, 볼펜으로 나름 화장을 해주는 해주는 등의 딴짓들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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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런 딴짓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는 필기를 참 잘했는데요. 물론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깊이 들으면서 필기를 한다기 보다는요. 필기를 예쁘게 하기 위해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느낌이였습니다. 필기를 하려면 맥락이 맞는 글이 필요하니까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니까 열심히 듣고요. 또, 필기를 할때 절대 날려쓰지 않고 또박또박 쓰면서, 선생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기 보다는 "이 부분에서는 어떤색으로 글을 쓰지?", "어떤색 형광펜을 칠할까?", "지금쯤 형광펜을 칠하면 글씨가 번지지 않겠지?" 등의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필기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업시간에 필기를 했지만, 선생님의 말씀이 머릿속에 남지 않고.... 열심히 필기를 "예쁘게" 잘했다는게 남은거죠. 이 또한 딴짓이라고 봅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사무직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앉아서 일을 하면서도 어느순간 멍을 때리고 있다가 정신을 차린다던지 하는 상황이 정말 많은데요. 여기에서의 팩트는 "내가 그러고 싶지 않은데도, 은연중에 그렇게 된다" 입니다.

     

    "나는 오늘 멍 때리고, 일을 안할거야!" 하고 마음을 먹고 하는게 아니라요. 그냥 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손은 멈춰져 있고 멍을 때리고 있습니다.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항상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성인 ADHD 특징 중의 한가지였어요.

     

     

    구조화를 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 (노력하는 ADHD 케이스)

    만약 여러분이 노력하는 ADHD의 케이스라면 (노력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음) 생활을 하는 모든 부면들을 구조화를 시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을 하실겁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내 나름대로 일이던지 정리이던지 구조화를 시킨다는 것인데요.

     

    일을 할때 순서를 정해놓고 이대로해야한다고 매일 해야할일을 적으면서 일지를 체크를 해둔다던지, 정말 철저하게 루틴을 만든다던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렇게 구조화를 시키면 잊어버리는 것도 덜하고, 실수를 하는 것도 덜하고, 청소를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기분이라서 계속해서 더 체계적으로 구조화를 시키기 위해 또, 노력하는 것 인데요. 사실 그래도 잘 하기는 힘이 듭니다. 잘 하지 못하니까 계속해서 구조화를 시키려고 하고, 그에 따라서 잘하려고 노력하는거죠.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사는 우리들이니까, 셀프로 머리를 쓰담해주세요. "그동안 고생많았다" 하면서요.

     

    음식 먹을때 안흘린적 없음

    주의력이 부족해서 음식을 먹을때 맨날 뭘 흘립니다. 물론, 안흘릴 때가 있을 수도 있는데 안흘린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흘리는데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난 뒤의 내 자리가 지저분합니다. 또는 밥먹은 흔적을 옷에 자주 묻히게 되죠.

     

    그런 모습을 본 저의 주변 사람들은 앞접시를 들어서 입에 가져다대고 먹으라고 하는데요. 정말 아이러니한게, 그렇게 해도 또 묻히고 그 옆으로 튀고.... 더럽혀집니다. 이건 저도 어쩔 수 없더라고요. 

     

    말을 잘 못알아 들음

    말을 잘 못알아 들어서 네? 네? 하고 되묻는 상황이 아주 많이 발생합니다. 몇번 되물어서 알아들을 수 있었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못듣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때는 또 되묻기 미안하기도 하고 상대도 민망해할까봐 그냥 웃으면서, 들은척 넘겨버리는 때가 많습니다. 저는 이게 너무 심해서 친구들이 저한테 사오정이냐고 하기도 하고, 청각장애가 있는거 아니냐고 농담삼아서 말할 정도예요.

     

     

    기억력이 없음

    기억력이 너무 없어서 오늘 뭘하기로 했었는지도 기억을 못하는 상황이 더러 있습니다. 또는, 매번 그러지는 않지만 약속을 아예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을 때도 있는데요. 저는 제 기억을 못믿기 때문에 약속을 하자마자 바로 캘린더에 적어두고 전날 알람설정을 해둔다던지 하는 나름의 방식으로, 없는 기억력을 대신 보충(?)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제가 안된다

    하기 싫은건 진짜 하기 싫은데, 하고 싶은건 그만하고 싶어도 절제가 안될 정도로 계속해서 하게 되는데요. 성인 ADHD 특징 중에서도 "중독"이라는 특징이 정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중의 한가지인데, 내가 원해도 자제가 안된다는게 큰 증상입니다.

     

    예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내일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새벽 1시인데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요. 게임이 재밌어도 끄고, 자야하는건 맞는데요. "그러면 10분만 더할까?" 하고 하게 됩니다. 근데 하다보면 10분이 훌쩍 지나있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거죠. 그러면 또 그때 생각을 합니다.

     

    "지금 1시 15분 이니까 딱 맞춰서 깔끔하게 1시 30분까지만 하고 끄고, 자야겠다."

     

    이게 이뤄질까요? 아니요. 안됩니다. 또 1시 45분이나.... 한참 시간을 넘어서 버립니다. 내일 등교나 출근하기 위해서는 일찍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한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게 멈춰지지 않는거죠.

     

    "내일 일어나야 하니까 지금 자야해. 폰 지금 내려놔야지. (내려놓기)" 이렇게 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증상 입니다.

    ADHD를 의심하면서, 이 글을 밤에 읽고 계신 분 계실까요?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잠을 자려고 하는데 검색해야될게 떠오르면, 일단 자고 검색은 내일 아침에 해도 될텐데, 꼭 밤새도록 계속 검색을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지쳐서 폰 충전도 못하고 꼬드라져서 기절하듯이 자게되는 것 또한 성인 ADHD 특징입니다. 슬프죠. 저도 그러고 있었거든요 (약먹기 전까진)

     

    스마트폰, SNS, 커피(카페인), 박카스(카페인), 게임, 술, 담배, 웹툰, 웹소설, 관계하는 동영상 등등 다양한 끊을 수 없는 중독증상들을 하나 또는, 그 이상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관심이 없거나 하기 싫은 것은 하려고 시간을 내고 앉아있거나 그 자리에 있어도 정말 하기 싫습니다. 이것도 자제가 안되는 것 중의 한가지고요.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종교에 따라서 기도를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기도를 합니다. 특히 단체 기도를 할때면, 눈을감고 그 사람의 말이 끝나기까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요.

     

    눈을 감아서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 가만히 그 기도에 집중을하고 있는게 참 힘듭니다. 그래서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기도 하고요.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실눈을 뜨고 있기도 합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걸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남의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났을 때, 잠깐 짧게 말을 하면 잘 들어줄 수 있지만요. 너무 길게 말이 이어지게되면 집중이 분산되면서,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 뒤쪽에 있는 액자를 본다거나 바닥의 문양을 센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딴짓을 합니다. 이렇게 딴짓을 하기 시작하면 남의 말은 한귀로 들어오지도 않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그러고 있다가 상대방이 대답을 요구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안듣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내나 남편이, 또는 부모님이 무언가를 해놓으라고 시키면 알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근데 대답을 하고나서 잊어버립니다. 뭘 하라고 했었는지를 기억하고 실행을 해야하는데, 나중에 해야지하면서 잊어버리는거죠. 일을 시킨 가족이 와서, 왜 안했냐고 하면 그제서야 생각이 나면서 난처해집니다.

     

     

    2탄 예고 + 유의 말씀

    제가 느낀 성인 ADHD 특징들을 하나씩 적어내려가다보니, 한도 끝도 없이 적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너무 몰입해서 열심히 글을 작성을 했나봅니다.

     

    이 중에서 1개 또는 2개 정도 공감을 한다고 ADHD인 것은 아니고, 과반수 이상 공감이 될 경우에는 병원을 가보시는게 필요한데요. 이번 글에서 제가 나열한 증상들만 해도 12가지 인데, 아직 몇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증상들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성인 ADHD 특징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성인 ADHD 특징 2탄을 작성하고나면 아래에 바로 볼 수 있도록, 링크를 달테니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구독을 누르셔서 미리 구독해두시면 놓치지 않고 빠르게 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은 로그인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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